한국 회화계의 중견 화백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주운항 작가는 1988년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인간의 의식 에너지’에 대한 꾸준한 고찰과 호기심으로 ‘의식의 샘’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을 확립해온 그는 작가 초기 시절부터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경기미술대전에서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이후, 각종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지부의 서양화 분과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미술계 전반의 현장과 커뮤니티에 눈에 띄는 공헌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해외 유수 박람회와 갤러리에서 그의 작품을 인정하여 초대전과 그룹전을 열어 다수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주운항 작가. 그는 최근 국제조형예술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Art)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국제아트엑스포’에 초대되어 그동안 중점적으로 선보였던 ‘의식의 샘’의 깊이와 무게감을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 기획을 맡은 지웅아트갤러리의 이지수 아트디렉터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대규모 예술문화 행사인 만큼 주운항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메시지를 최대한 잘 전달하면서 관람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다음 주 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홀 C에서 개최하며, 한국 미술을 대표하고 세계 미술을 대변하는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지웅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조민영 작가의 <화양연화: The Most Beautiful Days in your Life>. 요즘처럼 청명하고 아름다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전시소식이다. 

유기견을 그리는 화가로도 널리 알려진 조민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로 날아가 생 떼띠엔느에서 예술을 전공했다. 한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았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은 항상 가슴 속에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부터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유기견을 그리기 시작했고 커다란 눈망울에 슬픔을 머금은 강아지들의 사진이 선명하게 각인된 작품들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무엇보다 이지수 아트디렉터의 의도와 감성이 선명하게 반영되었다. 그녀는 조민영 작가와 오랜 인연을 맺으며 곁에서 꾸준히 지켜 봐온 친구이자 서포터로 지내왔다. 작가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 사이의 경계에서 늘 응원해 온 그녀는 <화양연화: The Most Beautiful Days in your Life>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움직임이라 역설하고 있다. 행복의 순간은 길지 않으며 슬픔 또한 마찬가지. 일장춘몽(一場春夢)과 같은 인생이므로 겸손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녀가 직접 쓴 아트디렉터노트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내 생의 지고 피는 시간. ‘화양연화’는 만개와 낙화의 연속이고 ‘나’라는 필연적인 존재에서 삶의 여정은 찰나구나” 이처럼, 인생을 소요(小搖) 하듯 걷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서사들이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관람객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뿐더러 살아 있는 개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한편, 지웅아트갤러리는 전속작가인 조민영 작가의 첫 개인전을 열면서 유기견을 모티브로 한 쿠션커버와 블랭킷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기획했다. 이지수 아트디렉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행복했던, 가장 선명했던 순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조민영 작가가 최근 매료되었다는 인물화 12점도 포함돼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지웅아트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웅파인아트갤러리와 전 세계 아트 상품들을 엄선하여 선보이고 있는 스튜디오퍼스가 10월 초부터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카페 <카페디캠>에서 신예진 작가의 『비결정론적 비주기의 흐름^{Nondeterministic nonperiodic flow}』 팝업을 진행 중이다. 

청정 자연의 모습과 신비로운 품새를 가진 제주에서 가진 이번 신예진 작가의 팝업은 영감의 원천과 현실이 여러모로 맞닿아 있다. 무엇보다 가을 하늘이 내리는 햇살 사이로 작가의 도자를 오브제로 삼아 작업한 패브릭이 비춰질 때면 은은한 빛과 자연의 일부를 담은 파츠(parts)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마치 거기에 있었던 것처럼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스튜디오퍼스는 지웅아트갤러리의 기획 전시 때마다 제작한 작가의 아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숍으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서적은 물론 빈티지 소품들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시의 개요와 작품을 응축해 놓은 ‘엽서북’은 갤러리의 미니 도록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덕분에, 아름다운 제주 근교에 자리한 <카페디캠>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면서 잔잔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웅파인아트갤러리의 이지수 아트디렉터는 이번 제주 팝업을 통해 스튜디오퍼스의 가능성과 친절함, 융화력을 가늠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퍼스와 결을 같이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팝업을 오픈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은 지난 봄 지웅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신예진 작가의 『비결정론적 비주기의 흐름^{Nondeterministic nonperiodic flow}』 전시와 동일한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카페디캠>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와 광명동굴이 주최한 ‘제6회 광명동굴 와인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9월 30일부터 4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기간 동안 광명동굴은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49여 개의 와이너리에서는 164종의 국내산 와인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행사여서 의미가 컸으며, ‘한국 와인의 광명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생산된 와이너리가 총집결했다. 광명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명동굴 와인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와인 레이블에 대한 사람들의 미적 수준과 지식이 높아지면서 창작레이블 대회에 대한 인기가 가장 많았다.

지웅아트갤러리는 창작레이블 대회의 이미지 후원으로 유일하게 참여한 갤러리로 이름을 알렸다.

이지수 아트디렉터는 행사에 참여하는 40여 개의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시향하였으며 와인의 프로파일과 가장 잘 맞는 작가의 작품을 엄선, 별도로 디자인된 갤러리 태그와 함께 제공했다. 

창작레이블 대회의 경우 기존 레이블과 작가의 작품 레이블이 붙여진 와인들이 동시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마음에 드는 레이블 이미지에 스티커를 붙여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마지막날, 영예의 대상은 애플파파(영동)의 ‘N와인 포도와인’에 붙여진 이광복 작가의 ‘NV21-105_Untitle’ 레이블이 뽑혔다. 어두운 색채로 표현된 오리가 유유히 유영하고 있는 그림으로 사과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작품이다. 이어 금상은 예산사과와인(예산)의 추사40 브랜디’에 붙여진 조민영 작가의 ‘Toi’라는 작품이, 은상에는 그린영농(안산)의 그랑꼬또 레드와인에 붙여진 박종성 작가의 ‘21_06-황매’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면서 비록, 상업적으로 판매되지는 않았지만 국내 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갤러리가 아닌 와인 레이블에 국내 화가의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도 전했다. 이처럼, 한국 와인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축제에는 총 6천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광명도시공사와 광명동굴이 주최하는 ‘광명동굴 와인페스티벌’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열린다.

지웅아트갤러리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대한민국 와인 창작레이블’에 부문에 참여한다. 국내 유수의 와이너리의 레이블이 갤러리 전속작가들의 작품으로 대체되는 방식이다. 영동, 예산, 영천, 서산, 홍천, 담양, 상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40여 종의 와인 레이블이 지웅아트갤러리의 작품으로 전시되며 이는 페스티벌에 오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레이블과 함께 보여지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선호도와 더불어 어떤 작품이 가장 인기를 얻을지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웅아트갤러리에서 출품된 작가들은 총 7명으로 이광복, 최성원, 주운항, 조민영, 박종성 조명희. 신예진 작가이다. 이번 광명동굴 와인페스티벌의 레이블 선정에 참여한 이지수 아트디렉터는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 한국의 와인의 홍보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에 긍정적인 뿌듯한 일’이라며 이번 대회에 갤러리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만큼 관심과 기대 또한 크다고 전했다. 

‘광명동굴 와인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 개막식보다 하루 앞서 시작되며, 이외에도 무대공연과 버스킹공연, 와인품평회와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와인 관련 이벤트도 함께 치러진다. 

[내외경제TV] 김수민 기자=자웅아트갤러리가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팝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갤러리에서도 해외 유명 작가를 초청해 짧은 기간 내에 임팩트 있는 전시를 선보이거나 여러 명의 국내 작가들의 그룹전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메인 전시와 다음 전시의 간극을 명민하게 메우는 추세로 확산되고 있다. 

수십 만 팔로워를 가진 아티스트 공그림과의 팝업전 을 전시 중인것. 지웅아트갤러리의 전시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수 디렉터는 2022년을 재능 있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지수 디렉터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작가로부터 받은 영감을 아트굿즈로 표현한 점이다. 덕분에 공그림의 팝업은 기존 팝업 이벤트와 달리 전시장 곳곳이 하나의 포토존이다. 

또 작가의 그림을 모티브로 만든 스팟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와 시원시원한 드로잉은 여름의 청량감을 닮았다.

이번 팝업 전시는 에코백과 스티커팩, 그립톡, 쿠션 커버, 커튼 등의 다채로운 공그림의 생활 굿즈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9월 18일까지 열린다.

단독 브랜드는 물론 브랜드와 브랜드, 사람과 사람과의 일시적 협업을 요즘은 통상적으로 팝업(pop-up)이라 부른다. 이는 마치 유행처럼 널리 번져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는데, 갤러리 시장의 경우 팝업 전시는 하나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고 있다. 

얼마전 청담동에 위치한 지웅아트갤러리에서는 수십 만 팔로워를 가진 타투 아티스트 공그림과의 팝업전 <Call Me by Your Name>을 열었다. 2022년을 재능 있는 여성 작가의 전시로 채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한 이지수 아트디렉터. 그녀의 말 대로 이번 팝업은 올해 슬로건의 일환이자 작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공그림 타투 아티스트와의 재회라고도 봐도 무방하다. 특히, 최근 코로나의 억압이 풀리고 해외 여행의 자유가 다시 열리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다녀온 공그림의 사진이 매우 의미 있게 다가온다. 

한편, 파스텔 톤의 다양한 색상과 크레용의 터치를 그대로 살린 독특한 타투 스타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공그림은 원래 금속공예를 전공한 미대생으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이었고 한다. 

덕분에 그녀의 드로잉은 감성에 솔직하고 작가에게 행복을 주는 오브제들로 채워져 있다. 실제로, 일상의 작은 모습과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공그림의 따뜻한 오일파스텔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이번 팝업 전시는 에코백과 스티커팩, 그립톡, 쿠션 커버, 커튼 등의 다채로운 공그림의 생활 굿즈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9월 18일까지 열린다. 

지웅아트갤러리가 운영하는 아트온라인숍 ‘스튜디오퍼스’의 두 번째 팝업 《Call Me by Your Name》이 지난 7월 25일 문을 열었다.

이번 팝업 전시는 2021년 공그림 타투 아티스트의 드로잉 전(展)과 동일한 제목으로, 기존 전시에서 보여준 감성의 결(vibe)과 레이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여름’과 ‘휴가’라는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기획한 스튜디오퍼스 팀은 반복된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담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드로잉 전시회에서 소개한 기존의 웨어러블 아이템을 비롯해 좀 더 세밀하고 감성적인 소품들을 새롭게 제작했다. 가령, 독특한 패턴이 들어간 패브릭에서부터 공그림의 드로잉이 그대로 투영된 스티커팩, 노트, 그립톡, 에코백 등이 추가되었다. 

따뜻한 감성을 지닌 유채 아크릴을 비롯해 미소 짓게 만드는 소소하고 귀여운 이미지, 그리고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느낀 행복과 생동감 넘치는 색감 등, 이 모든 아이디어가 집약된 《Call Me by Your Name》 팝업은 9월 18일까지 예정돼 있다.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네이버예약으로 진행되며 전시되는 상품들은 스튜디어퍼스 온라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신예진 작가의 <비결정론적인 비주기의 흐름>이 열리고 있는 지웅파인아트갤러리는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아트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기획 MD는 물론 수십 권에 이르는 아트북이 진열되어 있다. 

지웅파인아트갤러리 1층에 진열된 아트북은 모두 정식 수입된 제품들로 갤러리를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프라다, 디올, 비비안 웨스트우드, 샤넬과 같은 명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탈로그 레조네를 비롯해 바스키아, 데이빗 호크니, 클림트, 앤디 워홀 등의 세계적인 화가들의 도큐멘트와 작품들이 수록된 아카이브, 또한 전 세계 유수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된 기획 이벤트들이 고스란히 담긴 스페셜 에디션까지 매우 다양하다. 

외국에서는 이런 서적을 흔히 ‘커피테이블 북’이라 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다시 말해, 정교하면서도 화려하게 제작된 이런 종류의 책들은 거실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것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 이렇다 보니 아트북은 카페 사장님들이 좋아하는 인기 오브제다. 

지웅파인아트갤러리의 이지수 아트 디렉터는 앞으로 타셴을 비롯한 글로벌북컴퍼니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소비자들에게 독보적인 아트북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질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웅파인아트갤러리의 아트북은 스튜디오퍼스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오픈 3년 차에 접어든 지웅파인아트갤러리는 5년 미만의 영갤러리들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얼마 전 종료된 신예진 작가의 <비결정론적인 비주기의 흐름>이 지웅의 6번째 기획전시로 이지수 아트디렉터가 부임한 이후 분기별로 꾸준히 관람객들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시 때마다 선보이는 작가의 포스탈북(postal book), 일명 포스트북이 갤러리의 새로운 아카이브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되는 오브제들을 전문 포토그래퍼의 아름답고 멋진 사진으로 기록하여 이를 편집하고 셀렉하여 하나의 작은 비주얼북으로 만드는데, 이 한 권이면 전시의 느낌과 분위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작가 인터뷰와 전시 기획을 설명해 놓은 작은 책자가 들어 있어 작품의 이해와 해석을 돕고 있다. 

일반적인 갤러리의 도록을 미니북 사이즈로 만들어 선물용으로 좋은 데다 MZ 세대의 인테리어 방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월페이퍼 효과까지 있어, 반응이 매우 좋다. 책처럼 보이긴 하지만 분리하기도 편리하여 실제 엽서처럼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총 6권의 포스트북이 발행되었으며, 최근 신예진 작가의 포스트북이 업데이트되었다. 구매는 스튜디오퍼스 홈페이지와 갤러리 워크인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