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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작품
: 작업실 가을 11 / PARK JONG SUNG 박종성

작업실 가을 11, 27.3 x 22cm, Acrylic on canvas, 2021 PARK JONG SUNG 박종성


작업실 가을 11,  27.3 x 22 cm, Acrylic on canvas, 2021




“단풍으로 물든 작업실



ABOUT ARTIST

PARK JONG SUNG 박종성 (b. 1954. 01. 08)


생명의 근원인 땅의 집중하고 그 에너지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박종성 작가. 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9회의 개인전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일 초대작가전, 일본 나고야의 평화미술제, 예술의 전당의 평화미술제전 등을 비롯한 수십 회의 단체전을 열었다. 이외에도 12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그는 서울 부암동, 청와대 뒤편 산기슭에 자리한 뒷골에 농가 주택을 얻어 그곳에 작은 화실을 마련해 놓고 현재 흙과 더불어 지낸다. 도심 한복판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농사 짓는 마을이 존재한다는 것도 신기한 일인데, 뜬금없는 장소에서 시골생활과 더불어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박종성 작가 또한 특이한 이력을 쌓고 있다. 그는 서울의 뒷골에서 흙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급변하는 세상과 절연되어 흘러가는 뒷골의 이야기야 말로 서울 가진 마지막 추억이자 작가의 자연친화적 삶의 본질을 말해주고 있는 건 아닌지. 

 

  




ABOUT WORK


청와대 산새와 이어지는 박종성 작가의 아뜰리에는 북악산을 바라보고 있다. 바다와 강의 시간은 고요하고 잔잔하지만 산 속의 나무와 흙, 공기와 바람은 끊임없이 시간의 흐름을 이야기한다. 


농가 주택을 개조하여 작업과 영감의 고리를 생각하고 보여주는 노년의 작가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감지했다. 대범한 붓터치와 나무에서 떨어지기 전 마지막 화려한 옷을 입은 잎사귀들을 정렬적으로 표현했다. 마치 작은 화면에 엄청난 우주의 진리를 담아 놓은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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